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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체험이 살아있는 홍천, 아이들과 함께 떠난 가족여행 도시의 분주함을 벗어나, 아이들과 자연을 품은 여행을 하고 싶을 때 우리는 홍천을 선택했다.강원도의 한가운데 자리한 홍천은 산과 강, 숲이 어우러진 청정 지역으로,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더없이 좋은 곳이다.특히 어린 자녀를 둔 가족이라면, 안전하고 다양한 체험거리가 있는 여행지를 선호하게 마련인데, 그런 점에서 홍천은 만족도가 높은 여행지였다. 이번 여행에서는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자연 속 명소와,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체험활동, 그리고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줄 먹거리까지 꼼꼼히 찾아보았다.알파카와 친구되는 시간, 홍천 알파카월드홍천을 대표하는 가족 여행지 중 하나는 단연 알파카월드다.맑은 공기와 푸른 숲이 어우러진 약 10만 평 부지에 조성된 알파카월드는, 이름처럼 귀여운 알파카를 비롯해.. 2025. 5. 1.
숲속에서 찾은 쉼표, 국립횡성숲체원 여행기 일상에 지친 우리 가족에게 진정한 휴식이 필요했다. 복잡한 도시를 벗어나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쉬게 하고 싶었다.그때 떠오른 곳이 바로 강원도 횡성에 위치한 ‘국립횡성숲체원’이었다.‘숲체원’이라는 이름만으로도 마음이 편안해지는 느낌. 초록빛 숲과 맑은 공기 속에서 보내는 시간은, 어른에게도 아이에게도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선물이 될 것 같았다.이 글에서는 국립횡성숲체원에 대한 소개와 함께, 인근에서 함께 둘러볼 수 있는 볼거리, 그리고 횡성 지역만의 맛있는 먹거리까지 모두 담아보려 한다.국립횡성숲체원, 숲에서 머물며 배우고 쉬다국립횡성숲체원은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운영하는 자연 친화형 숙박·체험 시설이다.해발 700m 청정 고원 지대에 위치해 있어, 사계절 내내 신선한 공기와 푸른 숲을.. 2025. 4. 30.
가족 모두의 미소를 담은 서천 여행 가족 모두가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특별한 여행지를 선택했습니다.바로 충남 서천. 자연의 품속에서 편안한 하루를 보내면서, 문화와 전통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니 부모님도 좋아하시고, 호기심 많은 아이들에게도 의미 있는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그렇게 해서 우리의 여행은 ‘한산모시문화제’를 시작으로 ‘국립생태원’을 둘러보고, 서천의 숨은 매력까지 함께 담아보는 일정으로 짜여졌습니다. 기대감 가득한 마음으로 서천으로 향하는 차 안은 오랜만에 가족의 웃음소리로 가득 합니다.한산모시문화제, 천년의 전통을 오롯이 느끼다서천에 도착하자마자 향한 곳은 ‘한산모시문화제’가 열리는 한산 모시관 일대였다.한산 모시는 삼국시대부터 내려온 귀한 직물로, 예로부터 왕실에서도 사용하던 고급 천이었다고 한다. 햇살이 부드.. 2025. 4. 30.
전통의 향기와 자연의 숨결을 따라 걷는 문경 여행 고요한 멋을 따라 떠나는 봄날의 문경여행, 따스한 봄바람이 불어오는 5월, 고즈넉한 기운이 감도는 한 도시를 찾아 여행을 떠났습니다. 어버이날을 앞두고 어디를 가면 좋을까 고민하던 중, 한적하면서도 볼거리가 있고 부모님과 아이들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곳을 찾다 보니 문경이라는 고장이 떠올랐습니다.문경은 예로부터 전통 도자기의 도시, 그리고 조선시대의 중요한 관문이었던 곳 입니다.이번 여행의 핵심은 도자기의 정수를 맛볼 수 있는 ‘문경찻사발축제’와 고갯길을 따라 천천히 걸으며 자연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문경새재도립공원’이 있어 부모님부터 아이들까지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여행지로 손꼽힙니다.자연과 전통, 그리고 소소한 먹거리가 함께 어우러진 문경에서의 하루는 생각보다 훨씬 따뜻하고 잔잔한 여운을 남겼.. 2025. 4. 29.
부모님과 함께하는 산청 나들이, 꽃잔디 축제부터 동의보감촌까지 하루 종일 행복한 여행 부모님과 함께 떠나는 봄날의 특별한 하루5월의 햇살이 따뜻하게 내리쬐는 요즘,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과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 싶어 여행을 계획했습니다.어버이날을 기념해 하루 나들이를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가, 꽃과 힐링, 건강이 함께하는 곳, 바로 경남 산청 !.산청은 예로부터 지리산 자락의 청정 고장으로 불리며, 공기가 맑고 자연이 아름다운 곳입니다.특히 매년 봄이면 생초 꽃잔디 축제가 열려 전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꽃구경을 하러 찾고,또한 건강과 힐링의 명소인 동의보감촌도 함께 둘러볼 수 있어 부모님 나들이 장소로는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답니다.이번 여행은 자연을 느끼고, 건강을 챙기고, 맛있는 음식도 함께 즐기는 삼박자 여행입니다.산청에서의 따뜻한 하루를 여러분께 소개해드리겠습니다.생초국제조각공원 꽃.. 2025. 4. 28.
바다와 자연이 선물하는 평온한 시간, 통영 비진도로 떠나자 가족과 함께하는 여행은 언제나 특별합니다. 특히 어버이날처럼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주고 싶은 날이라면 더더욱 의미 있는 장소를 찾게 되죠. 이런 특별한 날, 경남 통영의 아름다운 섬, 비진도를 추천드립니다. 푸른 바다와 하얀 모래사장, 그리고 그림 같은 산책로가 어우러진 이곳은 부모님께는 힐링을, 아이들에게는 신나는 모험을 선사합니다.비진도는 통영항에서 배로 약 4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크게 내비진도와 외비진도로 나뉘어 있습니다. 둘 사이를 연결하는 등산로와 아름다운 해변은 가족 여행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비진도에서 할 수 있는 활동들과 꼭 맛봐야 할 음식까지, 알찬 여행 정보를 소개하겠습니다.비진도에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 2025. 4. 28.